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상황을 가정해 공사·해경·소방·시민단체 등 20개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공사에 이관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시민 대피, 화재 대응, 해상실종자 구조, 해양오염 등 지진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