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가장 낮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최초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정된 ‘성동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혼인·출생신고의 기쁨, 사진으로 남기는 ‘종로네컷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젊은 작가와 주민 ‘문화예술 공감’… 송파청년아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헌재 “尹, 14일 변론 참석 미정…추가 서면 제출 없어”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헌법재판소 청사의 깃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 열리는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출석 여부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0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는 14일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 측이 출석 여부를 밝힌 것은 없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헌재는 또 윤 대통령 측이 변론기일을 앞두고 차기환 법무법인 선정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차 변호사는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판사 출신이다. 2009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맡고 있다.

차 변호사가 합류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호인단은 총 8명으로 늘었다.

천 공보관은 헌재가 전날 재판관 8명 전원이 참석하는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천 공보관은 “전원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들의 증거 능력 여부와 탄핵소추사유에 대한 쟁점 정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변론준비기일에서 쟁점이 된 국회 측의 ‘내란죄 철회’ 주장에 대해서도 살펴봤느냐는 질문에 천 공보관은 “종합적으로 다 살펴보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체포영장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사안의 적법 요건이 주된 쟁점이 될 수 있어 적법 요건을 포함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