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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농업인 직거래장터, 기온 강하·폭설로 4월 2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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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농업인 직거래장터(안성시 제공)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중순까지 이어진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4월 12일 개장 예정이었던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 3개소(새벽시장·금요장터·주말장터)의 개장을 4월 2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첫 대설 이후 3월 중순까지 지속된 폭설과 한파로 인해 비닐하우스 등 농업 기반 시설이 큰 피해를 보면서 농산물 생산에도 상당한 차질이 발생했다. 특히 감자와 완두 등 봄 작물의 파종이 지연되면서 농산물 출하 일정에 어려움이 생겼다.

이에 따라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 3개소의 수탁 운영단체인 안성농경협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개장 일정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박대희 안성농경협동조합 대표이사는 “예상보다 강한 한파와 기온 변화로 인해 개장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오는 4월 26일 개장식은 더욱 철저히 준비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농업인들의 피해 복구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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