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현장조사와 즉석조정 병행…서울시, 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을 명소’ 서울 중랑천 놀빛광장 14일 개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그린월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미래교육 궁금하세요”… 양천 ‘Y교육박람회’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전남도, 5·18 구술 채록 사업 추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당사자와 가족 등 구술 수집해 역사교육·기념공간 콘텐츠 활용


전남도청 현판 복원물.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지역 5·18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구술 채록사업을 추진한다.

5·18기념재단과 함께 하는 구술 채록사업은 1980년 5월 당시 전남에서 일어났던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기존 구술 기록 자료 조사·분석 등 전남 5·18 관련 사전 연구를 진행한 뒤 항쟁 참여도와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민주화운동 당사자, 목격자, 가족 등 50여명을 선정해 구술을 수집할 예정이다.

이번 구술 채록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 등은 일반인과 학생 대상 역사교육자료와 향후 건립될 5·18 기념 공간의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목포, 나주, 화순, 영암, 담양, 해남 등 개별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구술 채록이 진행됐지만 이번 구술 채록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역사 자료 제작을 목표로 진행돼 전남의 5·18 항쟁사 전반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구술 채록을 마친 뒤, 2027년 이후에는 전문가 자문과 검증을 거쳐 구술기록집을 출판하고 이를 알리는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5·18 당시 전남에서는 수많은 도민이 계엄군에 의해 고립된 광주 시민과 함께하고자 자발적으로 항쟁에 앞장섰다”며 “이들이 보여준 연대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후대에 잘 전승하고 역사화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지역 상생 청년 창업가 돕는다

농식품부·롯데카드·신세계 맞손 ‘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 협약

영등포 구석구석 ‘정원’으로 가꾼다

‘우리동네 동행정원’ 총 19곳 조성 새달부터 ‘달려라 정원버스’ 운영 영등포·문래·대림 ‘정원센터’ 가동 최호권 구청장 “생활 속 정원 여유”

강북구민 폭염·풍수해 대책 미리 챙깁니다

무더위 쉼터 운영·수방 순찰 점검 10월까지 ‘여름철 종합대책’ 시행

‘630년 역사’ 종로, 공존의 미래 밝히다[현장

정문헌 구청장, 구민의 날 행사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