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리내집, 다세대·생활주택으로 다양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서남권 ‘극한 폭우’에 침수취약지 살핀 진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 개선 첫삽…교통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야간·빗길도 안전하게”… 태양광 LED 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완도군, 해양치유 데이터로 효과 입증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박차


완도군에서 추진하는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관련 이미지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1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데이터 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은 해양치유센터 통합 운영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테라피실 배정·예약·이용·대기 관리 등 운영 자동화 시스템 개발, 웨어러블 기기 및 생체 인식 키오스크 도입 등 치유객 건강 측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차 사업은 ’26년 3월까지 1차 사업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와 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활용 해양치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해조류, 머드, 지역특화 자원 등 해양치유 자원 데이터와 이용객들의 건강 데이터, 심리·정서 데이터를 통합 수집·분석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정량적 수치로 입증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빅데이터 사업이 완료되면 수집·축적된 데이터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양치유를 의료·바이오 산업과 연계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 개발과 스포츠 재활 콘텐츠 개발 등 산업을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해양치유 효과를 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정량적 지표로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치유 브랜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완도 류지홍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1년 전 약속 지킨

이달 선생 장녀 이소심 여사 등 19명 초청 1년 전 충칭 임시정부에서 초청 약속 지켜져

“LH 손잡고 주거 환경 혁신”… 정비사업 가속도

성북구·LH, 사업 신속 추진 협약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박은영 교수 보유자 인정서 수여

전국 첫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체… 은평 ‘은플루언서’

구·대한적십자사 협력… 결성식 인도주의 활동·전문 교육 지원 나눔과 연대의 새로운 모델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