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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문헌(오른쪽) 서울 종로구청장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내년 3월 통합돌봄 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누구나 집에서 의료와 요양을 받는 ‘종로형 통합돌봄지원사업’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안전과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서다.

종로구는 우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종로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조례에는 돌봄 대상자 선정 기준, 지원 절차, 통합지원회의 및 협의체 운영, 전담 조직 설치 등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주요 내용을 담는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달부터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대상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다. 조사와 판정을 거쳐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등 5대 분야 10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로구는 보건소와 방문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서비스 발굴에 집중해 보건의료·요양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종로복지재단과 함께 포럼이나 교육도 열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시범사업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종로형 통합돌봄사업을 선보이겠다”며 “주민 누구나 집에서도 맞춤형 의료·요양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돌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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