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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하늘숲길 개방 1달만에 방문객 9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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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하늘숲길 노을 전망대.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개방한 ‘남산하늘숲길’이 개방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9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산하늘숲길은 단풍이 절정에 이른 11월 중순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하루 최대 6680여명이 방문했다.

남산하늘숲길은 남산도서관에서 용산구 후암동 체력단련장까지 이어지는 1.45㎞ 산책로다. 휠체어, 유아차, 어르신을 비롯해 온 가족이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로 조성돼 편리한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매력의 서울 도심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다.

또 8곳의 조망포인트와 8개의 매력포인트를 조성했으며, 대표 포인트로는 ‘노을전망대’와 ‘바람전망다리’를 꼽을 수 있다. 노을전망대에서는 확트인 서울 도심 경관과 붉은 노을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바람전망다리에서는 노랗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마치 원시림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의 낭만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겨울에는 은은한 조명과 눈 쌓인 숲길, 봄에는 봄꽃의 향연과 꽃비 내리는 벚꽃의 감성, 여름에는 녹음이 가득한 녹색 숲길,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물결로,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서울의 새로운 자연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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