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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발생하면 드론 출동”…관악구, ICT 산불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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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하면 5분 이내 드론 출동


관악구, ICT 산불감시 플랫폼 시연회
박준희(가운데)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2일 관악구청에서 열린 ‘관악구 ICT 산불감시 플랫폼 시연회’를 참관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산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산불 감시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폐쇄회로(CC)TV, 드론, 모니터링 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연동해 관악구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감시하고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산불 대응 체계다.

관악구는 플랫폼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성주암 인근에서 산불 상황과 유사한 인공 연막을 발생시켰을 때 인위적인 개입 없이 플랫폼이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주암에서 연기가 나자 약 5분 만에 드론이 자동으로 출동했고, 드론은 현장 영상을 상황실에 송출했다. 이후 드론을 수동 조작으로 전환해 일대 수색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잔불 감시 등 다양한 기능을 시험했다. 일부 기관은 산불 발생 시 정보 공유 등을 문의했다.

박 구청장은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관악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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