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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보행약자 감지”…종로구, 보행신호 최대 6초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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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초등학생 많은 삼일대로 453 등 우선 설치


종로구, 보행시간 연장 신호등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신호등에 보행시간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해 종로구에서 처음으로 신호등에 ‘보행시간 자동연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2곳에 우선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통약자를 인공지능(AI) 기술로 감지하고 보행신호를 최대 6초까지 자동 연장한다.

설치된 곳은 서울노인복지센터·교동초등학교·운현초등학교 주변의 ‘삼일대로 453’과 탑골공원·락희거리 인근의 ‘인사동길 6’이다.

종로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서울시·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노인과 어린이 보호구역과 인접한 2곳에 도입했다”며 “걸음이 느린 교통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자 하는 종로구 교통안전 정책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운영 결과를 분석해 약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 교통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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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