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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 선박 연료 ‘암모니아’…경남도, 세계 첫 해상 실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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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까지 500시간 이상 실증
안전성·운용 실적 확보 목표


2024년 11월 진수한 암모니아 혼소 연료 추진선. 2026.1.30.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을 갖춘 선박 건조와 벙커링(선박 연료 주입) 설비 구축을 마치고 해상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2008년 대비 2030년까지 최소 20%(30%까지 노력), 2040년까지 최소 70%(80%까지 노력), 2050년에는 순 배출량 ‘0’(Net-Zero, 넷제로)로 만드는 ‘2023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채택했다.

온실가스 감축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암모니아는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국제 정책 변화에 대응해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국비 172억원, 도비 113억원 등 총 329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케이중공업, STX엔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등 15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암모니아 혼소 추진시스템을 탑재한 실증 선박을 건조하고 관련 기자재와 연료공급 시스템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1월 선박 진수 이후 암모니아 연료탱크와 연료공급장치 등 실증 기자재를 선박에 탑재했다.

이어 암모니아 벙커링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탱크에 연료를 주입하는 첫 벙커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선박 운항 실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해상 실증은 유독성 가스인 암모니아를 다루는 만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암모니아 탱크와 연료공급장치 등 주요 기자재 성능 검증을 거쳐 엔진 가동과 실제 선박 운항으로 실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구 기간인 2026년 8월까지 총 500시간 이상의 해상 실증을 수행하고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 선박과 관련 기자재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도는 실증에서 확보한 운용 실적을 바탕으로 국제 인증과 표준 제정을 선도하고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탄소 선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맹숙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IMO의 해양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암모니아 혼소 선박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 산업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도내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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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