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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면, 39개 마을 폐기물 “단 한 번에 정리”···400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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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폐기물 수거
주민 불편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


순천시 주암면이 관내 39개 마을에 방치돼 있는 폐기물을 일괄 수거하고 있다.



순천시 주암면이 관내 39개 마을에 방치돼 있는 폐기물 등을 일괄 수거하고 있다.


순천시 주암면이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등을 일괄 수거하는 환경정비 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암면은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4일간 관내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공한지나 외곽, 각 가정 등에 장기간 방치된 생활 폐기물 등을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마을 단위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모습과 달리 주암면 전체 마을의 주민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폐기물 등을 수거한다. 전문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장기간 방치돼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폐기물까지 함께 정리해 39개 마을에 걸쳐 400t을 수거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마을 주민들은 “오랫동안 쌓여만 가고 있던 폐기물이 단 한 번에 정리돼 마을이 한층 깨끗해졌다”며 “개별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행정에서 함께 해결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최형숙 주암면장은 “농촌 지역 특성상 폐기물 등이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 불편과 환경 훼손이 이어져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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