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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프타 수급 불안 대비 의료제품 공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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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기기 판매업체 2951개소 대상 재고량과 공급 상황 관리


전남도가 의료제품 공급 차질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Naphtha) 수급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남도가 의료제품 공급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공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주사기 등 의료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나프타는 공급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의료용품 생산과 유통 등에 영향을 미쳐 의료 현장의 수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4월 중순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223개소와 의료기기 판매업체 2728개소 등 총 2951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의료제품의 재고량과 공급 상황을 매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품목은 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필수 의료제품 8개 품목으로 주사기와 수액 세트, 혈액투석 관련 용품, 의료폐기물 용기, 수액제 백, 멸균 포장재 등 의료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살피고 있다.

전남도의 점검 결과 현재 지역 의료기관은 필수 의료제품을 약 4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진료 현장의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필수 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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