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파쇄·수거·운반·처리반 운영 -
□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수확기 영농폐기물 방치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하여 ‘가을철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무료로 파쇄·수거·운반·처리하는 턴키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기간은 2024. 12. 4.∼12. 27.까지이며, 산림인접 100m 이내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폐비닐 등을 운반하기 어려운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 소각으로 인한 산불피해 발생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25년도 대비 소각산불은 대형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영농폐기물을 사전 제거하여 산불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한다.
* ’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결과 산불이 496건, 98ha로 농산물(쓰레기)소각에
의한 전체 산불은 92건, 15ha로 건당 대비 18%를 차지하였으며, 전년 대비 산불 127건, 1002ha로 건당 38% 감소하였으며, 면적 또한 67% 감소하였음.
(※ ’23년 쓰레기소각으로 인하여 대형산불 발생)
□ 농촌폐비닐 수거에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구성반을 투입하여 젊은 인력이 없는 농촌 일손을 도와주는 역할을 병행할 계획이다.
○ 시·군(읍·면) 또는 직접 신청을 받아 수거할 예정이며, 신청서는 양산국유림관리소에 비치되어 있으니 ☎ 055-370-2727(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불취약지 농·산촌 지역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홍보로 산불예방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수거와 수확 후 남은 고추·깻대 등은 파쇄하여 거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소각산불의 원인이 되는 연료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는 효과와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소각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