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어선 화재사고 현지
상황점검 및 피해자 가족 면담
- 강도형 해수부 장관, 부안 어선 사고 수색 구조 현장점검
- 격포항 가족 대기실 찾아, 수색·구조 상황 설명하고 피해자 가족 위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14일(금) 오후 부안군을 찾아 지난 13일(목) 오전 전북 부안군 왕등도 동방 3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근해통발 제2022신방주호의 화재사고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한 후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먼저, 부안군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상황실에서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피해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수색구조 및 인양·예인 과정에서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여 활동을 전개해 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강 장관은 피해자 가족 대기실을 찾아 수색 상황에 대해 가족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피해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편의 제공, 심리치료 등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