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5.21.(수) 오전 알렉세이 클리모프(Alexey Klimov)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18차 한러 영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들의 러시아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 ▴러시아 내 우리 국민 보호 등 양국 영사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 한러 영사협의회 개최 현황 : 제17차(2018.11월, 모스크바), 제16차(2017.11월, 서울)
윤 국장은 「한러 영사협약」, 「한러 상호 사증요건 면제 협정」 등에 기반하여 지속되어온 양국간의 영사 분야 협력 및 인적교류를 평가하고, 러시아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러시아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양국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영사 분야에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영사협력을 통한 상대국 내 양국 국민 보호 및 편의 증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2018년 이후 7년만에 개최된 이번 영사협의회가 양국간 영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유용한 계기가 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윤 국장은 이번 영사협의회에 앞서 안드레이 루덴코(Andrey Rudenko)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을 예방하여 양국간 영사 분야 협력을 평가하고, 러시아 내 우리 국민 보호에 관한 러시아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붙임 :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