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녹위-건설연-LG전자, 탄소중립 생활화 맞손
-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MOU 체결(9.22)
- 녹색인증 건축물 대상 텀블러 사용 활성화 캠페인 추진,
대국민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 독려
□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이하 탄녹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함께 9월 22일 경기도 고양시 건설연 본관에서 "녹색건축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협약은 녹색인증 건축물에 다회용컵(텀블러) 사용편의 환경을 조성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탄녹위는 대국민 홍보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선도하고 ▲건설연은 녹색건축 저변확대 및 녹색건축물 이용자들의 탄소중립 활동을 유도하는 제도적 기반을 지원하며 ▲LG전자는 텀블러 세척 솔루션 '마이컵(myCup)' 등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화 기술 확산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ㅇ 협약식에는 탄녹위 김종률 사무차장, 건설연 문병섭 연구부원장, LG전자 이향은 상무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였고, 이어 직접 텀블러 세척기 사용을 선보였다.
□ 탄녹위 김종률 사무차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을 견인하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용품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ㅇ 건설연 문병섭 연구부원장은 "세척기 보급이 건축물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녹색건축물 인증의 가치를 강화하는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고,
ㅇ LG전자 이향은 상무는 "앞으로 마이컵과 같이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솔루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이번 협약은 정부·연구기관·기업이 함께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국민의 친환경 실천을 보다 수월하게 이끌고 탄소중립 생활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