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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일대를 도는 도심순환버스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강남과 여의도 등 부도심에서도 운행된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먼저 강남대로를 관통하는 순환버스를 도입하고 여의도 등 다른 부도심으로 확대,실시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3월말까지 자치구와 협의해 순환버스 노선과 운행시기 등 구체적인 사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청계천 복원공사를 계기로 도입된 도심순환버스는 저렴한 요금과 비교적 정확한 배차간격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호평받아 왔다.

청계천 순환버스는 하루 평균 대당 이용객이 지난해 6월 165명,7월 284명에서 11월엔 320명으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에서 운행중인 버스노선의 60∼70%가 도심으로 들어와 매우 혼란한 상황”이라며 “도심의 교통기능을 순환버스에 상당부분 넘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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