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식목일을 전후해 관악산 입구∼제2광장에 이르는 진입로변에 단풍나무 등 2만 7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기존 아파트단지와 재개발사업장 등에는 4만 5000그루,빈 터 등 생활공간 주변에 1만 3000그루,서울대 등 유관기관에 1만 5000그루의 나무를 각각 심기로 했다.
관악산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감나무,대추나무 등 유실수 2004그루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서울시가 펼치고 있는 그린트러스트 운동에 적극 참여,뚝섬 서울숲에 ‘관악인의 숲’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희철 구청장은 “지난해 6만 3000그루에 이어 올해 10만여그루를 심으면 관악산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가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