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위원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최근 각 자치단체에 결과를 통보했다.측정은 부패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계약 ▲건축사용승인 ▲허가업무 등 3개 분야의 정보공개 정도,업무처리의 공정성 등 11개 항목에 달한다.
관악구는 평균 8.50(만점 10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 7.70보다 높았다.특히 전국 자치단체 평점 7.54점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전국 최상위의 청렴도를 보였다.
김희철 구청장은 “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청정행정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펼친 결과”라며 “올해는 정보공개와 실명책임제 등을 정착시켜 주민의 행정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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