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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맞춤형 인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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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부서장의 추천과 개인이 일하고 싶은 보직을 신청받는 ‘추천제’와 ‘희망보직제’를 도입하고,각 부처를 대상으로 행자부에서 일할 5급 공무원을 공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인사의 새 바람이 간부급에서 점차 하위직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최근 단행한 인사에서 이같은 ‘맞춤형’으로 과장급은 74%,담당급(서기관·사무관)은 76%,직원은 84%를 인사에 반영했다.

5일 행자부에 따르면 지난 2∼3월에 단행된 인사에서 상급자는 함께 일할 하위 직위자를 추천하는 ‘추천제’와,해당 직급에 있는 공무원들은 1·2·3지망 형식으로 일하고 싶은 자리를 써내는 ‘희망보직제’를 도입했다.과장급 이하 전 직원에게 희망 근무 부서를 써내도록 하는 한편,과장급은 부서장 및 국장의 추천을,담당급은 국장 및 과장의 추천을 받은 것이다.

행자부는 이런 절차를 거쳐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본인이 원하는 보직이 일치하면 우선 반영하고,일치하지 않는 일부 인력은 조정과 협의를 통해 인사를 단행했다.

그 결과 과장급의 경우 인사를 한 27명 가운데 20명(74%)을 부서추천 및 본인 희망대로 발령했다.담당급도 111명 가운데 85명(76%)이 맞춤형으로 인사를 했다.직원도 58명 가운데 49명(84%)을 이같은 식으로 전보를 했다.

2월 단행된 국·과장 인사 이후 선호도가 높은 12개 직위의 출신 지역간 편차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차관보·인사국장·지방자치국장 등 실·국장급 6개 직위와 총무·인사·자치행정과장 등 요직으로 분류된 6개 과장직위 등 12개의 출신별 구성비를 보면 인사 전에는 경남·북이 58%였으나 33%로 줄었다.반면 전남·북은 16%에서 33%로 늘어나는 등 지역별 편차도 완화됐다.

더불어 국·과장에 머물던 직위공모를 담당까지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각 부처를 대상으로 행자부에서 일할 5급 공무원을 인터넷으로 공모한 결과 5명 모집에 16명이 신청해 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덕현기자 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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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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