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번째인 페스티벌에는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외국인 4만명을 포함,16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시는 ‘빛의 축제’(PIGI쇼)와 ‘백야 한류축제’,국제 먹거리장터,서울지역 대표 음식전 등 행사 마지막 이틀간 77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행사의 주무대인 서울광장 주변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 8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후 8시까지 이 일대는 극심한 정체를 빚어 광화문 등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적잖은 불편을 줬다.화장실,휴식공간 등 편의시설 미비로 참가자들이 몰려들면서 인근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대형건물 등의 이용객들이 혼잡을 겪기도 했다.
송한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