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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美軍관련 민원 잇단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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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관련 민원을 주민과 미군이 직접 만나 협의,합의를 이끌어 내는 예가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미군 관련 민원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이해당사자인 주민을 배제한 채 미군이 우리 정부(국방부)만을 협의 상대자로 해 해결이 어렵고 기간도 많이 소요됐다.

경기도제2청은 지난 7일 연천군 우정리 미군 훈련장에서 미8군과 지역 주민대표,관할 군부대,연천군,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리 훈련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훈련장 안 농로 500여m 구간을 미군 통제를 조건으로 개방하고 ▲훈련장 진흙 유출 방지를 위해 훈련장에 자갈을 까는 등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정리 주민들은 그동안 미군 훈련기간에 훈련장 안 농로 출입이 통제돼 30여분을 우회해 농경지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앞서 지난달말에는 포천 영중면 포사격장 기름유출 민원과 관련,미8군과 주민대표들이 ▲기름 오염 모래 준설 ▲훈련장 주변 절개지 수해방지 시설 설치 등에 합의했다.

경기도제2청은 지난해말 미군과의 직접 대화채널을 마련,주민과 미군과의 직접 대화를 주선하고 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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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