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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굴포천 자연형 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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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부천을 흐르는 굴포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거듭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243억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2007년까지 3단계로 나눠 부평구 갈산1동 신한국아파트에서 부천시 원미구 상3동까지 14㎞의 굴포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꾸밀 계획이다.

시는 굴포천의 오폐수가 차집관로를 통해 부천 굴포천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됨에 따라 하천의 건조화를 막기 위해 하루 7만 5000t의 물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물 공급 공사 및 하천바닥 정비공사를 다음달부터 내년 9월까지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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