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전국 기초의회로서는 처음으로 원전센터(원전수거물관리시설) 유치 및 원전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신문 3월29일자 8면 보도〉시의원 9명으로 구성된 시 의회 특위(위원장 이진구 의원)는 원전센터 유치를 비롯해 월성원전 안전성 등에 대한 전반적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 의회는 우선 산업자원부로부터 원전센터 부지선정에 따른 행정처리 절차를, 원자력환경기술원으로부터는 폐기물처분시설의 기술적 측면에 대해 각각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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