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장관이 최고조에 달한 노정갈등 국면에 그녀를 노동부의 ‘입’으로 기용한 것도 이 같은 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란 평이다. 정 신임 홍보관리관은 “배우나 가수에게 전문 코디가 있듯이 노동정책이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노동부의 코디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여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행정고시(28회)에 합격,1986년 노동연수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노동부 재해보상과ㆍ노동조합과ㆍ노사협의과 서기관과 근로기준ㆍ임금복지ㆍ임금정책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등을 거쳤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