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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공사(사장 강경호)는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제7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평가에서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이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평가는 8월부터 서울시 등 전국 16개 시·도와 69개 자치구의 67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숙대입구역 화장실은 입구의 깔끔한 간판, 역장이 손님을 반기는 모습을 담은 입간판, 화분과 액자 등으로 화사하게 꾸며졌다. 특히 여자화장실에는 화장대와 의자, 비데, 어린이 전용 변기뿐 아니라 드라이기 등이 비치돼 있다.

책을 읽는 공간과 아이를 동반한 시민들을 위한 어린이 전용 변기, 손씻기 받침대도 눈길을 끈다. 또 남성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자 청소원이 청소할 경우 남자화장실 앞에 ‘청소중’이라는 알림판을 내걸고 있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숙대입구역 화장실은 고객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은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5-10-29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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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