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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체험으로 겨울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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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치기·연날리기·쥐불놀이 등 추억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겨울철 농촌생활과 놀이, 풍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경기도는 6일 도내 슬로푸드마을과 농촌체험장, 농어촌체험마을 등 374곳에서 다채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통선 안에 있는 파주 ‘장단콩마을’은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각광받고 있는 콩으로 메주와 두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근의 제3 땅굴, 도라산 전망대 등 안보관광도 즐길 수 있다.




화성 ‘서해일미마을’은 영양굴밥 만들기, 어리굴젓 담그기, 간장 게장 담그기, 싱싱한 굴까기 등을 마련했다. 또 포천 ‘도리돌 한방마을’에서는 약초와 한방 재료로 김치 담그기, 대나무통 약초밥 만들기, 한방 백숙 만들기 등 다양한 슬로푸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 양주 남면 테마마을, 여주 해바라기마을, 이천 부래미마을, 평택 수도사 등에서는 눈썰매 타기, 연날리기, 짚공예, 전통 사찰음식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각 마을의 프로그램은 날씨 등에 따라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객들은 사전에 전화로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비용은 1인당 1만 5000∼3만원 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농촌관광포털사이트(www.kgtour.co.kr)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5-12-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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