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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22일부터 대형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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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서울숲이 빛과 나비의 향연장으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서울숲을 7개의 대형 조명으로 비추고, 곤충식물원에 수천마리의 나비를 날리는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서울숲 진입로의 아치형 터널에는 금색과 녹색의 은하수 조명을 설치, 환상적인 공간으로 들어서는 느낌을 선사한다.

공원 군마상에는 노란색 조명이, 바닥분수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선다. 이밖에 호수와 다리는 광섬유와 LED(발광 다이오드) 조명으로 꾸몄다.

서울숲 이벤트 조명은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12시까지 켜진다.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400평 규모의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는 31일까지 대형 나비날리기 행사와 거대나비 전시회가 열린다. 나비날리기 행사에서는 호랑나비 등 1230개체의 다양한 종의 나비들이 2층 나비방사장에서 날개를 펄럭인다. 전문해설가가 현장에서 설명도 해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5-12-2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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