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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 마곡안전체험관에 지진·해일 경각심 높이는 ‘미디어아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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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 실감형 영상 상영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 입구에 조성된 미디어아트존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 입구에 조성된 미디어아트존에 지진 장면이 표시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안전 체험 교육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곡안전체험관 입구에 ‘미디어아트 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미디어아트 존은 방문객이 본격적인 교육을 받기에 앞서 재난 상황을 간접 체험하며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시청각 교육 공간이다.

벽면을 채운 대형 고화질 전광판은 가로 5.44m, 세로 3.04m 크기로 입체 음향 시스템을 갖춰 재난 현장을 상상하게 한다.

이곳에서 상영되는 실감형 영상 콘텐츠는 재난과 재해를 소재로 총 5편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재난인 ▲교통사고 ▲지하철 화재 ▲산사태 ▲지진 ▲해일 등을 담은 영상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한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상 3층 규모로 빗물 저류조 상부 공간을 활용해 2024년 7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이곳은 시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자연 재난, 화재 안전, 보건 안전, 사회 기반 안전, 학생 안전 등 6개 분야 1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마곡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지하철 사고 시 대피 등 안전 체험 교육을 예약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미디어아트 존은 체험객들이 재난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하면서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 체험 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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