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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일역 철도변 유휴부지 주민 녹지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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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일역 인근 유휴부지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을 변신했다.

구로구는 8일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구로동 644-15 일대)에 주민 생활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소유 국유지이지만 구는 지난해 3월 유휴부지 활용 협약을 맺고 녹지공간 조성 방안을 검토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운동·휴식 공간을 배치했다. 어린이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순환 산책로, 배드민턴장, 운동시설, 야외 테이블을 설치했다. 또 이팝나무 등 교목 107주, 자산홍 등 관목 3900주, 화초 1만 2000본을 심어 생기를 더했다. 구비 5억 5000만원과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합쳐 15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일역 철도변에 지난달 마련된 어린이놀이터와 녹지공간.
구로구 제공


구는 지난해 1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거쳐 9월 착공했다. 공사는 지난달 마무리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일역 철도변 녹지대는 활용도가 낮았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생활공간으로 바꾼 사례”라며 “가까운 곳에서 산책과 운동,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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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