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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강대로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재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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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심의 통과…657가구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 조성

서울 용산구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갈월동 92번지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건축·경관·교육·교통·소방·재해·환경 등 8개 분야 통합심의안이 지난 4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예상 조감도.
용산구 제공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에 인접한 역세권이다. 용산 광역중심의 핵심축인 한강대로변이다. 시가 지난해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중심지 위계를 고려한 기준 높이 상향 방침을 고시하면서 여건이 한층 개선됐다.

심의안에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과 지상 35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을 조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재개발 의무 임대주택 35가구와 공공 임대주택 45가구를 포함해 총 657가구가 공급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 임대 업무시설과 남영동 복합청사도 새롭게 들어선다. 특히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공공 개발시설을 배치해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은 수십 년간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해 온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라며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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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