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척당 하루에 300∼500상자(1상자 20마리)를 잡고 있다.
29일 신안군 흑산수협과 진도수협 서망지소에 따르면 이들 위판장에서는 하루에 많게는 1만상자(위판고 1억원이상)를 경매한다. 경매가는 1상자에 1만∼1만 4000원이다.
서해안 오징어는 동해안 오징어에 비해 통통하게 살이 올라 쫄깃쫄깃하고 담백해 날개 돋친 듯 팔린다. 어민들은 “지난해 중국 어선들이 북한의 허가를 얻어 동해안에서 오징어를 싹쓸이한 탓에 오징어 떼가 서해안으로 이동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6-8-30 0:0: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