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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쌀? 혈압강하·중풍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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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기능성 갈색쌀 신품종이 개발됐다.

20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자연자원대학 생물자원학부 서학수 교수가 야생벼와 재배벼의 중간특성을 지닌 잡초벼의 DNA 특성을 분석해 우수한 특성을 기존 벼 품종에 잡종교배하는 방법으로 갈색쌀을 개발했다.

이 쌀은 ‘산호’ ‘금탑’ 등 메벼 2종과 찰벼인 ‘노른자찰’ 등 모두 3종으로, 일반 백미와 섞어 밥을 지어도 색소가 배어나지 않아 밥 색깔이 좋고 맛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확량이 500㎏/10a 이상으로 기존 기능성 쌀보다 비교적 많은 편이고 혈압강하, 중풍 및 치매 예방효과 등이 있는 감마아미노부티르산의 경우 일반 현미에 비해 8배, 흑미보다 4배가량 많아 기능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 교수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28개국에서 4000여종의 잡초벼를 수집해 연구해 왔으며 그 업적이 인정돼 2000년부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연속 등재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6-12-21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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