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 따르면 이 컨테이너는 열린정보장애인협회 성동지회가 사무실로 사용해 왔으며, 성동구청의 철거 요청을 거부해 왔다.
특히 열린정보장애인협회 성동구지회는 지난 7월 구청의 철거방침에 항의하는 집회를 벌이면서 구청의 집기를 파손하기도 했다.
또한 이달 들어서는 동사무소를 이전하면서 생긴 옛 동사무소 건물을 사무실로 임대해 달라며 성동구청 앞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었다.
하지만 성동구의 확고한 철거 방침과 지속적인 설득으로 열린정보장애인협회 성동구지회는 최근 컨테이너 철거에 동의하고, 앞으로 불법 시위를 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성동구에 제출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