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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조 영향… 전북 서해안 침수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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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조의 영향으로 바닷물의 높이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26일 오후부터 사흘간 만조 시각을 전후로 군산시 해망동 등 전북 서해안 저지대에 해수범람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시와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내항의 예상 해수위는 이날 오후 3시11분에는 748㎝,27일 오후 3시53분에는 773㎝,28일 오후 4시37분에도 773㎝까지 올라간다. 이에 따라 저지대 주민은 주변이 해수 범람 위험지역인지 파악한 뒤 가정내 하수구를 모래주머니로 막거나 출입구에 해수유입 방어벽을 설치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특히 군산 앞바다 인근 저지대인 해망동과 중동, 소룡동 지역은 만조 시각에 침수 가능성이 큰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범람에 따른 모래주머니 준비 등 문의는 군산시청 재난안전관리과(063-450-4492)나 각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7-10-2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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