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강서구 마곡지구와 한강이 만나는 지역의 117만여㎡를 2011년 말까지 수변도시로 개발하는 ‘마곡 워터프런트’ 계획의 국제 현상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마곡지구에 들어설 중앙공원과 그와 연결되는 한강 접속부, 서남 물재생센터 확장 예정 부지, 마곡 유수지 등을 아우르는 마곡지구 북쪽이다. 공모 참가자는 ▲워터프런트 조성 ▲갑문(물의 높이를 조절하는 문) 설치 ▲마곡유수지와 연계한 활용방안 ▲수상교통 운행 ▲홍수 대비 안전대책 등을 필수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1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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