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재활용품은 각 동마다 수거요일이 다르고 일주일에 한번만 수거해 배출일을 놓친 주민들은 가정에서 장기간 쓰레기를 보관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구는 내년부터 월·수·금이나 화·목·토로 나누어 일주일에 세번씩 수거할 예정이다.
또 일반쓰레기는 대행업체에서 수거하고 재활용품은 구청환경미화원과 시설관리공단에서 거둬들이는 이원화된 체계를 개선했다. 올해 정년퇴임을 하는 환경미화원 20명의 후임을 새로 선발하는 대신 이같이 일원화해 예산절감을 꾀하고, 잔여 쓰레기에 대한 책임 소재도 명확하게 해 더욱 전문적인 수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