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기간 귀성과 여행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시민들을 위해 ‘119 홈세이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이나 현관문을 열어 놓거나 가스레인지나 전기·수도를 작동시킨 채 여행을 떠난 경우 119에 신고하면 구조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 안전조치를 취해 준다. 고속도로 등에서 자동차가 고장나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2-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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