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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3色 테마 그린웨이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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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현천길 1㎞ 구간… 9월 완공

보도가 없는 당현천길을 세가지 테마로 꾸미는 그린웨이(조감도) 공사가 4월 말 시작,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7일 노원구에 따르면 당현2교에서 불암교에 이르는 1㎞ 구간의 왕복 2차 차로를 1개로 줄여 일방통행화하고 좌우측에 테마가 있는 보행녹도를 만든다. 또 주말엔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활용한다.

‘빛의 거리·건강의 거리·참여의 거리’ 등 3개의 스토리텔링 테마로 꾸며지며 보도 폭과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 아파트담장을 허물어 폭 2.5∼3.5m 너비의 유선형 보행로 등을 만든다.

‘빛의 거리’인 당현2교∼양지교(300m)구간은 유리블록에 LED(발광다이오드)를 넣어 갈대, 별자리 등 다양한 그림을 연출하는 등 빛을 강조했고 양지교∼염광교(300m)의 ‘건강의 거리’는 체력단련시설, 지압로 등 웰빙욕구 충족의 공간으로 꾸민다.

또 염광교∼불암교(310m)에 이르는 ‘참여의 거리’는 참여형 바닥그림, 참여벽, 전시포스트 등 각종 지역문화 전시행사 등을 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당현천변을 따라 20본의 전신주를 전면 지하화하는 한편 왕벚나무 등 가로수 1000주를 심고, 염광아파트 등 3개 단지 담장허물기를 통한 녹지 공간에 정자, 쉼터 등 시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그린웨이는 평일에는 보도와 일방통행 차도로 혼합 운영되며 주말인 토·일요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각종 문화행사 등이 펼쳐지게 된다.

박종학 토목과 팀장은 “당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함께 낮에는 조형물, 밤엔 다양한 조명의 연출로 서울의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4-8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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