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16일 청정지역 경기 연천군 무등리 마을과 협약을 맺고 생산된 쌀 이름을 ‘노원사랑 쌀’로 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노원사랑 쌀’이 출하되는 시점에 맞춰 직거래 장터 등 판로를 확보해 친환경 농산물 알리기에 나선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무등리에 농촌 일손 돕기 봉사단과 장수사진 봉사단, 발마사지 봉사단을 무등리에 파견해 폭 넓은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구 관계자는 “‘노원사랑 쌀’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결연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농번기를 맞아 지난 15일 무등리에 공무원 자원봉사자 50명으로 구성된 농촌일손 돕기 자원봉사단을 보냈다. 모판 정리와 밭작물 모종심기 등으로 자매결연의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