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20일 공사 중인 난곡 GRT 노선(노선도)을 보라매병원까지 연장 건설하는 설계용역을 다음달에 착수해 올해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RT 노선은 당초 난곡∼신대방역(지하철 2호선) 구간 3.1㎞에서 난곡∼보라매병원 구간 4.7㎞로 늘어난다. 난곡 GRT는 운행유도장치를 따라 전용 주행로를 달리는 일종의 ‘궤도버스’다. 굴절 차량처럼 별도 제작된 120인승 버스가 달린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4-2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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