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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대통령 불신임 표결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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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 표결 여부를 결정하려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대의원대회가 경찰의 원천 봉쇄로 무산됐다.

전공노는 10일 충북 청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 총투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건물을 둘러싼 경찰로 인해 출입 자체가 차단됐다. 대의원회의에는 총 249명 가운데 의결정족수인 과반수를 넘긴 189명이 참가했다.

정용천 전공노 대변인은 “내부회의조차도 물리력을 동원해 막는 건 정당한 노조 활동을 막는 상식 밖의 행동이며 절대 물러서지 않고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공무원의 대통령 불신임 표결은 명백한 불법이고 복지관 측의 시설보호 요청도 있었다.”고 밝혔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7-1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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