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유입수 부족 등으로 심각한 오염상태를 보이고 있는 정왕호수를 2010년까지 생태호수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150억원을 들여 호수와 주변 7만 7430㎡에 장미원, 야생초화원, 모험놀이터, 토피어리, 조각공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시는 내년 말까지 토지매입, 실시설계 등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시흥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7-29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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