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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 성씨별 문중 대전서 ‘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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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전시·백일장·전통 혼례 등 행사 다양

성씨별 문중이 참여하는 국내 첫 뿌리축제가 국내 유일의 ‘효 테마공원’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열린다.

중구는 10월11∼12일 침산동 뿌리공원에서 효문화 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첫날 오전 10시에는 추가 설치되는 64개 문중의 성씨 유래비 제막식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각 문중의 종원과 유림회 등 6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행사장에 문중별로 부스를 설치, 자신의 족보를 관람시키고 문중 홍보물을 배포하는 ‘문중박람회’를 연다.

축제는 첫날에 뿌리백일장과 전통 떡메치기, 둘째날에 다문화 페스티벌과 엿장수놀이 시연 등으로 이뤄진다. 금혼식과 전통 결혼식도 열린다. 첫날 송대관과 둘째날 장윤정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수영 페스티벌도 있다.1997년 11월 문을 연 뿌리공원은 11만㎡의 부지에 생태학습장과 호수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72개 문중의 유래비가 건립됐으나 이번에 추가로 유래비가 만들어져 136개로 늘어났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8-9-3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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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