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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플러스] 백록담 사계절 실시간 감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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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지구인 한라산 백록담의 사계절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한라산의 변화무쌍한 기상상태를 미리 관측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한라산의 사계절 비경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에 백록담 정상부와 왕관릉에 웹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2일 밝혔다. 백록담을 비추게 될 웹카메라 한 대는 성판악코스로 올라가면 다다르는 한라산 동릉 정상부 지점에 설치되고, 다른 한 대는 관음사 등산코스에 있는 해발 1600여m의 왕관릉에 설치돼 주로 정상부를 비추게 된다. 김충만 한라산 보호관리팀장은 “웹카메라는 상하 45도, 좌우 350도까지 원격조종이 가능해 한라산의 사계절 비경을 안방에서도 자세히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에는 현재 윗세오름과 어승생악, 1100고지 습지에 웹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2-3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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