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그동안 개별 부처별로 지자체의 시책을 평가했으나, 올해부터는 평가가 꼭 필요한 시책만 고른 뒤 부처 합동으로 온라인평가를 해 지자체의 부담을 덜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지자체 시책 평가는 예년과 달리 이달 말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평가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수와 박사급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합동평가단을 기존 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