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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제주한란 생태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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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식물인 제주한란(寒蘭)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생태체험장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천연기념물 제191호인 ‘제주한란’과 천연기념물 제432호인 서귀포시 상효동 ‘한란자생지’를 자연교육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국비 등 60억원을 들여 생태체험 감상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돈내코 자생지 서쪽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619㎡로 방문객센터와 생태체험관, 휴게실이 갖춰지며 한란자생지와 관람로가 연결된다.

한란자생지가 문화재로 지정된 2002년 이후 지금까지 43억원을 들여 생태계 복원을 전개한 결과 50촉에 불과하던 야생 한란이 1500여촉으로 많이 늘어난 상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6-1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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