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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단굴뚝 친환경 이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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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배출시설의 상징인 공단굴뚝이 친환경홍보탑으로 변신하고 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한주는 지난달 말 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내 공해배출시설 가운데 높이 153.5m, 직경 2.8m의 굴뚝 1개를 친환경 기업 및 생태도시 이미지에 맞도록 흰색과 파란색, 태양 무늬 등으로 도색했다. 이 굴뚝은 한주가 1991년 설치한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에서 가장 높은 시설로 탈황설비 등 완벽한 공해방지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색상이 단조로워 공해를 배출하는 시설로 인식됐다.이에 따라 한주는 흰색, 파란색, 태양무늬 등으로 굴뚝을 도색해 친환경 이미지를 높였다. 시는 울산·온산국가산업단지 내의 높이 80m 이상의 굴뚝 60여개를 모두 도색해 친환경 홍보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7-9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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