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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희망상품권 나눔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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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자체 참가…석달새 9억 구매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희망근로 상품권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곳도 빠짐 없이 모두 동참하고 있고, 구매실적도 1, 2위를 다투고 있다.

이 운동은 희망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근로자들에게 급여 일부로 지급되는 상품권을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이 사주는 것이다. 당장 현금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사용기한이 3개월밖에 안 되는 상품권이 지급되자 나눔운동을 펼치게 됐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자치단체 모두 상품권 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충북과 대전 두 곳뿐이다. 음성군청 공무원 노조가 지난 7월 초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품권 나눔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해 한달 만에 충북 전역으로 확산됐다. 충북은 실적 면에서도 경남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이 6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11억 590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구매해 가장 많았고, 충북이 뒤를 이어 9억 1500만원어치를 사줬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9-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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