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1~5일을 ‘추석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심야 귀경객, 성묘객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심야 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10월 3~4일 지하철 1~9호선은 종착역을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2~30분마다 한 대꼴로 하루 총 142차례 추가 운행한다. 또 같은 기간 시내버스는 서울역·청량리역·영등포역·용산역 등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동서울·남부·상봉 등 주요 버스터미널에서 오전 2시까지 탈 수 있다. 연휴기간 고속·시외버스는 하루 1828회를 늘려 모두 7166회 운행되고 30일 오전 4시부터 10월5일 자정까지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또 10월1일 오전 6시부터 4일 자정까지 남부순환로 남부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0.5㎞) 양방향의 도로변 1개 차로는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된다.
성묘객 11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망우리와 경기 파주시 용미리 등 시립묘지에는 10월2~4일 시내버스 6개 노선이 평시 휴일보다 220회를 늘려 운행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